사회 전국

순창군, 설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완료

순창군이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순창군 제공순창군이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마쳤다.

점검대상은 순창터미널과 순창재래시장, 동계시장 등 3곳으로, 특히 재래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예상되어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합동점검반은 순창군, 순창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4개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점검을 하기 위해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부하로 인한 스파크와 합선 등 작은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한 난방기구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전기,가스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전기시설과 전기용품, LPG 고무호스 가스누출 여부 등 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점검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키기 위해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군 한경엽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화재사고 대부분이 전기사용 과부화로 인한 스파크와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인한 합선 등이 주 요인이다”면서 “전열기구 사용이 높아지는 계절인만큼 전기나 가스시설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호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