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어글리 슈즈’ 인기에 오리지널 라인인 ‘스택스’를 2만 족 이상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스토어 스니커스 카테고리 판매랭킹에서도 1위를 하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스택스가 스커트에 운동화 차림의 캐주얼룩이나 최신 유행인 롱슬랙스룩에 어울리는 어글리슈즈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10대를 겨냥해 출시된 스택스는 어글리 슈즈에 관심을 갖는 20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 MD는 “기본적인 컬러로 어느 스타일에나 쉽게 매칭할 수 있는 점이 고객에게 잘 어필됐다”며 “특히 타 브랜드 상품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젊은 고객의 구매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