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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당 대표 출마’ 이유가? “박근혜 탄핵 이후 겨우 당 안정” “지지율 회복되는 상황”

안상수 ‘당 대표 출마’ 이유가? “박근혜 탄핵 이후 겨우 당 안정” “지지율 회복되는 상황”안상수 ‘당 대표 출마’ 이유가? “박근혜 탄핵 이후 겨우 당 안정” “지지율 회복되는 상황”



내달 27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당 대표 후보로 안상수 의원(3선·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출마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안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를 초월해 당을 통합하고, 보수 우파와 중도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견문에서 “우리 경제는 귀족 노조에 끌려 다니며 사회주의 경제로 가고 있다”면서 “안보와 외교도 최악의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입법, 행정, 사법 삼권에서 좌파정권이 장악한 작금의 상황에서 2020년 총선 압승만이 문재인 좌파 정권의 광풍을 막을 수 있다”면서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끌 당대표와 지도부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상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겨우 당이 안정되고 활력을 되찾아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총선 패배로 귀결될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를 초월해 당을 통합하고 보수우파와 중도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대표를 출마할 의지가 있는 분들은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에는 우리 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표해달라는 게 제 주문”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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