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순수전기차 니로EV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The What Car?)가 선정하는 ‘2019 왓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24일 현대·기아차(000270)에 따르면 니로EV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으로 책정한 가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지난 1978년 처음 시작된 왓카 어워드는 올해로 41회를 맞이했으며 최고상인 올해의 차, 기술상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를 가리는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에 오른 니로EV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