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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없는 여행 및 업무"…짐캐리, 중부산권 서비스 본격 확대

부산역 1층 맞이방 2번 출구 쪽에 자리한 ‘짐캐리’ 매장 공간./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역 1층 맞이방 2번 출구 쪽에 자리한 ‘짐캐리’ 매장 공간./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짐캐리’(ZIM CARRY)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짐캐리는 사물인터넷(IoT)와 O2O를 결합한 신개념 짐 보관·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지역 창업기업이다.

24일 부산혁신센터에 따르면 짐캐리는 기존의 광안리, 해운대, 송정, 기장 등 동부산권에서 해 왔던 서비스를 서면을 포함한 중부산권까지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부산혁신센터의 신규 보육공간인 B-Cube 초량점에 입주했다. 중부산권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사무공간을 확장한 것이다.


향후에는 동부산과 중부산을 찾는 여행객이나 출장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KTX 코레일톡 앱과의 제휴로 올해 안으로 논스톱 예약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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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는 여행객과 출장객의 짐을 보관하거나 기차역과 숙소, 공항과 숙소, 숙소와 숙소간 원스톱으로 수하물(캐리어 및 가방)을 보관하고 배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강점이 있다. 3번의 터치와 간단한 사용자 정보만 입력하면 결제와 예약도 가능하다.

짐캐리는 짐 없는 여행과 업무를 도와 부산의 관광이미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017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이어 지난달 ‘2018 부산관광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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