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4일 이장섭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SK하이닉스, 심텍, 네패스, 네오세미텍 등 도내 반도체 기업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반도체 수출진흥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가격하락에 따른 성장둔화로 반도체 중심의 충북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충북도 반도체 수출현황과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시책에 대해 살펴보고 반도체 육성발전방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반도체기업 육성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반도체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대응방안을 적극 추진해 반도체 기업 수출을 확대하고 2020년 충북 경제 4%를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