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콜롬비아 커피의 자존심 '후안 발데즈' 국내 상륙

CJ프레시웨이, 국내 독점 공급

왼쪽부터 후안 발데즈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Wholebean) 원두커피,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 커피/제공=CJ프레시웨이왼쪽부터 후안 발데즈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Wholebean) 원두커피,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 커피/제공=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및 급식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는 콜롬비아 커피 판매·유통전문기업 ‘프로카페콜’과 손잡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후안 발데즈’의 상품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후안 발데즈는 콜롬비아 커피 농가들이 가입된 커피생산자연합회(FNC)가 자체적으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콜롬비아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커피 농부들이 직접 손으로 수확하고 선별한 최상급의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와 최고 수준의 로스팅 기술로 완성됐다. 콜롬비아 프리미엄 커피 시장의 약 43%를 차지하는 1등 브랜드인 것은 물론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총 29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품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CJ프레시웨이는 후안 발데즈의 상품 중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 원두커피’,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커피’ 등 총 4종을 대형마트를 비롯해 식자재 도매업체 및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회사 측 한 관계자는 “커피 애호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후안 발데즈 브랜드를 국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