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최현우가 최강 동안의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지난주에 이어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최현우와 30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우는 배우 유서진, 개그우먼 김지선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로의 피부를 칭찬하다가 동안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막내 유서진이 “화장품 중 가장 돈을 많이 쓴 게 클렌징”이라고 하자, 최현우는 “클렌징이 진짜 중요하다. 피부가 건강할 때는 클렌저 종류가 상관이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주름이 많아져 어떤 종류를 쓰느냐도 중요하다. 나는 ‘효소 클렌징’을 써봤는데, 피부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최현우는 화장실로 직행, 화장을 지우기 시작했다. 그는 오일 클렌저를 사용한 후, 면봉으로 아이라인을 지우고, 티슈로 얼굴 전체를 닦아냈다. 이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폼클렌징으로 세안하고 또 한 번 폼클렌저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혈액순환 마사지를 했다. 최현우는 자신의 클렌징 방법에 대해 “클렌징도 자극이다. 최대한 클렌징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안을 마친 최현우는 세럼을 얼굴 전체에 고루 펴발랐다. 얼굴에서 목까지 연결해서 발라 목주름까지 챙기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후 그는 다시 세럼을 기계에 짜 기계를 이용해 다시 발랐다. 그는 이 과정을 “화장품이 피부에 흡수되지 못할 때 기계의 도움으로 피부에 스며들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황산화 세럼과 수분 크림을 발랐고, 스킨 오일을 손바닥 열로 고루 펴바른 후 얼굴 전체를 꾹꾹 눌러주며 마무리했다.
최현우는 기상과 동시에 물 한 잔을 마셨다. 그는 “공복에 물 한 잔 마시는 것이 독소를 빼준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물로만 세수하고 전날 밤, 수분 크림과 물을 1대 1로 섞어 만든 ‘현우 표 수제 수분 팩’을 발랐다. 로션으로 마무리한 그는 이후 그는 갑자기 겨드랑이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출연진들에게 그는 “겨드랑이가 노폐물 쓰레기통이라고 한다. 노폐물을 제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밖을 나선 최현우는 이동 중에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틀지 않고, 물을 마시고 미스트를 뿌리는 등 수분 관리에 집중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