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는 3월부터 14개 노선에 새로 투입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오는 3월부터 서울에서 대전·경주·삼척·익산, 부산에서 인천·광주 등을 오가는 14개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새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프리미엄 버스가 다니는 서울∼진주·세종·군산 등 7개 노선의 운행 횟수는 최대 18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우등 고속버스(28인승)보다 넓은 공간에 안락한 좌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21인승)는 2016년 11월 첫 운행 이후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3월 신설 노선 14개는 ▲ 서울∼대전 ▲ 서울∼경주 ▲ 서울∼청주 ▲ 서울∼공주 ▲ 서울∼익산 ▲ 서울∼삼척 ▲ 서울∼동해 ▲ 서울∼서부산 ▲ 동서울∼진해 ▲ 동서울∼마산 ▲ 인천∼부산 ▲ 부산∼광주 ▲ 부산∼전주 ▲ 부산∼청주 등이다.
운행 횟수를 늘리는 7곳은 ▲ 서울∼세종(9→18회) ▲ 서울∼마산(8→10회) ▲ 서울∼창원(8→10회) ▲ 서울∼진주(4→8회) ▲ 서울∼강릉(6→12회) ▲ 서울∼군산(5→10회) ▲ 광주∼대구(3→4회) 등이다.
구체적인 운행 정보는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나 고속버스 앱 또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