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US™ RSV Plus’는 아시아·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한 고민감도 버전의 진단 제품으로, 환자 비인두 샘플에서 추출한 RSV의 항원을 검출해 질병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다.
RSV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감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 중 하나로,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진전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RSV바이러스가 산후 조리원과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되면서 보건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감염 확산 가능성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의 조기진단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웰스바이오 측은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면역화학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키트 대비 민감도를 큰 폭 향상시켜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지난해 하반기 국내판매허가를 이미 획득해 국내 시장 내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RSV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진단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웰스바이오의 고민감도 RSV 진단 제품이 필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웰스바이오 측은 또 “국내 RSV 선별 검사 진단 시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가 일부 개정되면서 진단검사의학과 뿐만 아니라 1차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