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정부, 일자리 위한 대학기술사업에 올해 626억 지원

청년TLO,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가 올해 626억원대의 예산을 투입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취지의 ‘청년 TLO(기술이전 전담조작) 육성사업’에 548억3,200만원,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에 77억7,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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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TLO육성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을 6개월간 채용해 대학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확대돼 이공계 부전공자 등 기술 관련 전공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대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기술 이전과 연구성과 기반 창업에 필요한 지원 조직, 제도 정비를 유도한다. 또한 수요기업 발굴, 기술가치평가 등을 돕는다. 올해 10~15개 대학(컨소시엄)이 지원을 받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정책관은 “공공 연구개발(R&D)의 핵심주체인 대학의 기술사업화 기능 효율화, 자립화를 통해 대학 실험실기술의 활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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