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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천보, 공모청약 경쟁률 426대 1 흥행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 천보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이 426대 1을 기록했다.

천보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 50만주 모집에 2억1,304만주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천보의 공모가는 4만원으로 청약 증거금만 4조2,609억원이 몰렸다.


이상율 천보 대표는 “상장 후 글로벌 2차전지용 전해질 소재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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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천보는 △전해질, 전해액첨가제 등 2차전지 소재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 첨가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 공정 소재 등 전자소재 △의약품의 중간체 등의 개발과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특히 중대형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 향상과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차세대 전해질 3종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높은 진입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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