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동원개발, 설 명절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500억원 조기 지급




동원개발(013120)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약 350개의 전문건설시공업체와 자재납품업체가 인건비, 자재대금 등 자금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동원개발 측은 내다봤다. 아울러 동원개발은 관계사인 통영해사랑에서 생산한 간고등어 200여 상자를 부산 구·군, 양산시, 통영시 등 사업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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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개발은 지난 1975년 창립 이후 전국에 7만여 세대를 공급했다. 지난 2017년(1조332억원) 시공능력평가액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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