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스마트가전 및 스마트 홈산업 활성화 세미나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29일개최됐다.

그동안 구미시는 지난 11월 포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와 12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 간담회’에서도 포스트 전자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구미시장이 직접 홈케어가전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건의하는 등 지역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

또,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업무보고와 함께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토론회에서도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IoT와 가전의 융합인 홈케어 가전 산업은 통신, 전자부품등 ICT산업의 특화가 필요한 산업으로 구미시는 홈케어 가전 산업에 최고의 산업특화도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의 침체를 극복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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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미시는 산업부와 함께 2020년까지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스마트커넥트 센터 내에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설계에서 제작, 실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제품의 시장성 확보를 위해 디자인, 로고상표 출원,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30개社를 중심으로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청년벤처 1호인 우인구 디지엔스 대표를 비롯해 여성벤처 1호로 알려진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참석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용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은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각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자업계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전자산업 활역 회복을 위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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