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년 만에 위조지폐 최소 이유가? “범인들 검거된 영향”, 새로운 시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

2018년 발견된 위조지폐가 2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과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605장으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또한, 한은은 “최근 몇 년 간 5천 원권과 1만원 권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범인들이 검거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 원권이 271장으로 77.7%나 급감했다.



이어 5만 원권은 39.5% 감소한 49장, 5천 원권은 22.5% 감소한 268장이었으며 1천 원권만 21.4% 증가한 17장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롭게 발견된 기번호(화폐 고유번호)는 66개로 전년(94개)보다 감소했으며 이는 새로운 위조 시도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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