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 출시 기념식’에서 함영주(오른쪽부터) KEB하나은행장, 천위롱 지린은행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KEB하나은행이 중국에서 카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부문을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중국 지린은행, 하나은행 중국법인이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쓸 수 있는 ‘길.한.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 시 수수료 월 5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점심시간 국내 음식점·커피·편의점 이용 시 5% 캐시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글로벌 상품인 길.한.통. 체크카드의 출시로 지린은행과의 상호 손님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중국 현지 영업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