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中 제조업 경기 두달째 ‘후진’…1월 PMI 49.5

중국의 제조업 경기위축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의 부담이 더 커진 셈이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을 나타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49.3은 넘어서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관련기사



중국의 월간 PMI는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50 미만을 기록 중이다. 작년 12월 PMI는 49.4에 그치며 2016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50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