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공기술사업화·기술사업화 생태계조성에 734억원 투입

대덕특구 등 5개 특구, 2월13일부터 사업설명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공공기술사업화의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734억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지원 등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에 60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기술 이전·출자 조건 후속R&D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이전 사업화(R&BD)에 40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장지원, 특구 내 대학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 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등 연구소기업 설립·성장 및 기술창업 지원에 207억원, 네트워크 활성화 및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등 기타 지원사업에 60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에 55억원을 투입하고 창업기업 후속성장 지원에도 35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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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특구내 기술기반 강소기업들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기업 후속지원사업과 특구내 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

특구재단은 2월 13일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5개 특구에서 순차대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사업화 의지가 있는 기업들은 특구재단의 2019년도 지원 사업에 모두 귀 기울이고 주목해 달라”며 “특구재단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사업화 성공모델과 준비된 사업화 전주기 지원제도를 통해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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