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광림 전환사채 … LG家 3세 구본호씨가 투자하기로

광림(014200)은 1일 장전 공시를 통해 (유)판토스홀딩스(이하 판토스)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토스는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LG家 3세인 구본호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매출 2조(연결기준)가 넘는 범한판토스와 여행전문사인 코스닥 상장사 레드캡투어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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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는 판토스의 소유주인 구본호 씨의 부친인 故 구자헌이 처음 ‘범한흥산’이라는 상호로 설립한 운송전문 기업으로 대한통운, 글로비스와 함께 국내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2006년 사명을 범한판토스로 변경했으며,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는 1995년 범한여행과 손잡고 국내 22개 지점과 100% 출자한 인도네시아 해외현지법인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판토스의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인수는 광림의 향후 사업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광림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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