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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작가 선정에 송성각 관여 의혹 관련 정정보도문

서울경제신문은 2016년 11월1일자 5면에 “‘차은택 대부’ 송성각 원장 사표 냈지만…베니스비엔날레 작가 선정 논란 여전”이라는 제목으로 ①“코디 최(본명 최현주)가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되는 과정에 당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었던 송성각과의 친분이 영향을 미쳤다”, ②“그간에 국내외 작품활동이 부진했던 코디 최가 2015년부터 갑자기 활동이 많아진 것은 송성각과의 친분 때문이다”, ③“코디 최와 같은 기업문화재단에서 이사로 활동한 지인이 평창동계올림픽 조형물 사업권을 따는 데도 송성각과의 친분이 영향을 미쳤다”, ④“코디 최가 문화창조아카데미 지식융합감독으로 선발된 것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프랑스 마르세유미술관의 개인전을 개최한 것은 송성각과의 친분 때문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이 밝혀졌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①코디 최가 송성각과의 친분 때문에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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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코디 최가 송성각과의 친분 때문에 2015년부터 갑자기 활동이 많아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③코디 최와 같은 기업문화재단 소속 이사 중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조형물 사업권을 따낸 사람은 없습니다.

④코디 최는 문화창조아카데미 교수(감독)요원 초빙 공고문을 보고 지원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지식융합감독으로 선발됐고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에 관한 정부의 공고에 따라 코디 최가 소속된 PKM갤러리가 신청해 인증을 받아 마르세유미술관 개인전을 진행한 것일 뿐 송성각과의 친분 때문에 코디 최가 문화창조아카데미 지식융합감독으로 선발됐거나 마르세유미술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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