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정글의 법칙' 이연복, 역대 최고령 멤버로 합류 "주변에서 만류해"

/사진=SBS/사진=SBS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이연복 셰프가 ‘정글’ 출사표를 밝혔다.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의 후반전이 오늘(1일) 밤 10시 시작된다. 후반전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이연복 셰프와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후반전 멤버 라인업 공개 후 화제를 모은 것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였다. 최근 방송계에서 우리나라 중식을 대표하는 셰프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연복은 정글로 떠나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글’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면서 말리는 사람이 많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연복은 “아직 마음은 젊은데, 젊은 사람 못지 않은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체력은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연복은 “제가 자연을 정말 좋아한다. 정글에 가면 힘이 날 것 같다. 40년 넘게 있어온 주방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뭔가를 한다는 것도 기대되고, 제가 또 해산물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폭풍’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연복은 자신과 함께 북마리아나로 떠나게 된 후반전 멤버 라인업을 들은 뒤 “저는 김병만 씨가 있어서 든든하다. 낚시를 잘하는 이태곤, 지상렬 씨도 있으니 먹을 것도 걱정 안 해도 되겠다”며 안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인터뷰 말미, “과연 어떤 바다에서 어떤 생선이 나올지 뭐가 나올지 되게 궁금하다”며 “그걸 또 어떻게 맛있게 조리할까 저 역시 고민을 많이 하겠다. 이왕이면 가서 같이 갈 멤버들에게 맛있는 걸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사는 기본적으로 맛있게 요리한 걸 남들이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 제가 맛있게 한번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는 후문.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합류한 후반전은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진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