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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한국투자 “케이아이엔엑스, 클라우드·5G 이슈 수혜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7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에 대해 “클라우드·5G 이슈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모두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국내 유일의 중립적 IX(Internet Exchange)다. IX(Internet Exchange)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상호 간의 효율적 데이터 활용을 돕고 국제 회선 상의 데이터 교환을 원활하게 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말한다.


IX사업은 국내 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IDC(Internet Data Center)사업은 대량의 컴퓨터와 서버 설비를 이용해 기업의 전산이나 네트워크를 대신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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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윤철환 연구원은 “주요 서비스인 IX와 IDC의 매출은 네트워크 트래픽에 연동되는데, 인터넷 트래픽은 클라우드 등 새로운 인터넷 활용과 5G 등 전송 속도 향상의 이슈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과천 가비아 컨소시엄’으로 2022년까지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확장이 예정돼 있어, IDC 전체 공간의 75%를 차지하는 임차방식에서 자체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이 가능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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