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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건에프엔씨, 지난해 매출 약 1700억원 기록... ‘전년 대비 2배’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이하 부건)가 2018년 매출 1700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부건의 브랜드는 총 4개로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 ‘탐나나’, 남성 의류 ‘멋남’과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이다.


이 중에서도, 부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내는 임블리.블리블리는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임블리는 시즌별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브랜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와 전 직원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를 듣고 제품 기획에 반영하기에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루 동안만 진행했던 ‘임블리 감사제’에서 (주문 건수 기준) 115억의 매출을 세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블리블리의 경우 뛰어난 품질의 원료와 성분을 지닌 제품을 통해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돕고 있다. 또한, ‘온라인 면세점 유통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베스트 스킨케어 1위’, ‘SNS 대란템’, ‘12초 완판템’ 등 뿐만 아니라 제품별로 소비자들이 지어주는 애칭, 댓글 2만 5천개 돌파 등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8일에 종료한 올리브영 브랜드 행사 ‘VELY DAY’에는 전월 동기간 대비 행사 기간 830%의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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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어워드 11개 부문에서 수상, ‘2018 소비자의 선택 뷰티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저자극스킨케어 부문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 받았다.

부건에프엔씨에 따르면, 이러한 인기는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SNS 팔로워가 83만명 이상인 임지현 상무의 영향이 크다. 임지현 상무는 소비자들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통해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탁월한 패션 감각과 센스로 임블리의 모든 디자인을 총괄해, 질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이러한 성장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고객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부건 임직원분들로 인해 이룰 수 있었다. 부건은 이번 년에도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컨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건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별 확립을 이뤄내고, 침체 되어 있는 글로벌 속 K-패션&뷰티 시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의 다양한 브랜드는 브랜드 온라인 사이트와 주요 오프라인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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