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재방송되면서 홍탁집 아들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당시 홍탁집 아들은 자신의 명의로 된 가게에서 제대로 일하는 것 없이 나태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어머니는 주방 담당, 홀은 아들의 담당이었지만 정작 오후가 되면 나가기 일쑤에 주방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던 것.
이에 백종원은 아들을 불러 과거에 무슨일을 했냐고 물었고 아들의 대답은 ‘삐’ 처리가 되어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은 “중국 톈진에 있었다”면서 “수출 일을 했다. 노코멘트하면 안되느냐”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계속해서 홍탁집 아들의 직업을 추궁했고, 결국 방송에는 기계음으로 처리됐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 “어머니가 무슨 죄를 지어서 고생하고 울어야 하느냐. 당신은 죄를 지었다. 당신 상태를 보면 아드님한테 좋은 일이 생겨도 얼마나 갈지 걱정된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홍탁집 아들은 솔루션 과정에서 백종원과 잦은 마찰을 빚었으나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백종원의 환심을 얻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