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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안경 맞춤 서비스 워너코, ‘옵티코(OPTIKOR)’로 서비스명 변경하고 리브랜딩 나서




해외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안경 및 콘택트 렌즈 구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해온 워너코가 ㈜옵티코(OPTIKOR)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리미엄 아이웨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리브랜딩에 나섰다.

옵티코는 안경 및 콘텍트렌즈 역구매 대행 플랫폼 ‘워너코’을 통해 지난 2년간 국내외 안경 시장의 비전을 몸소 확인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명을 변경과 함께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옵티코는 ‘옵티컬’과 ‘코리아’의 합성어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안경원과 협력해 고품질의 국산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시스템도 대폭 개편했다. 기존 워너코에서 일대일 상담으로 이뤄지던 구매 과정을 간편화 했다. 옵티코 사이트에서 직접 제품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가능한 상세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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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옵티코에서는 검안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에서 비싼 가격과 한국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유학생 등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유익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옵티코 이영준 대표는 “전 세계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고품질의 국산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침체된 국내 안경 제조사 및 안경원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며 “한인을 넘어서 세계 각지 현지인들에도 한국 안경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맞춤 서비스로 그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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