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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선아, 더빙 “한 소절 200번 불러” 자괴감 들 정도 “내가 이렇게밖에 안 되나”

‘최파타’ 정선아, 더빙 “한 소절 200번 불러” 자괴감 들 정도 “내가 이렇게밖에 안 되나”‘최파타’ 정선아, 더빙 “한 소절 200번 불러” 자괴감 들 정도 “내가 이렇게밖에 안 되나”



‘최파타’ 정선아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DJ최화정은 “두 분이 영화 더빙은 처음이라고 들었다. 한 소절 200번 불렀다던데”라고 이야기했다.


정선아는 “한 단어, 한 마디를 부를 때마다 힘들었다.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정선아는 “나름 뮤지컬 배우로서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렇게밖에 안 되나’ 싶을 정도로 입도 안 맞고 감정을 표현하는 게 힘들었다. 200번 다시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파타’ 정선아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더빙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저희는 둘 다 디즈니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라며 “뮤지컬을 어렸을 때부터 꿈꿨는데 그때는 디즈니는 뮤지컬을 꿈꾸는 사람들의 종착역이었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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