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브랜드웹툰 제작 사업’에 선정된 권보라 작가의 ‘라인업’을 다음 웹툰을 비롯 소셜미디어와 시 홈페이지 등에서 연재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인업은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서핑 도전기와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다. 오는 4월29일까지 12주간 연재한다. 연재를 마치면 책으로 발간하고 작품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도 제작한다. 부산시는 지역을 알리고 시민들이 웹툰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웹툰 제작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남자와 부산 씨앗호떡의 우정을 그린 ‘호떡 든 남자’(안예랑)와 영도에서 살아온 노인들이 친구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영도할배쓰’(허윤정) 등이 연재됐다./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