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동북4구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주민공모사업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북4구 도시재생에서 주민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일반공모와 동북권 광역중심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제공모 두 가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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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4구 지역 내 사업장·직장·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동북4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민간법인·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플랫폼창동61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민·관 평가단의 심사와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이 선정되며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를 위한 고민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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