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는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영국변리사회와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최신 지식재산권 동향과 판례 정보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국제 지식재산권 시장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양국 변리사회의 합동 이사회를 시작으로 오후엔 영국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 지식재산권 출원 및 보호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어 저녁엔 한 영국대사관에서 영국변리사회와 대사관이 함께 준비한 리셉션이 진행됐다. 리셉션에서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양국 변리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