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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 배달앱 ‘배고파’ 공유 가맹점 5만개 돌파… 정식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

세계 최초 이익공유 배달앱 ‘배고파’가 공유 가맹점 5만개를 돌파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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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 전부터 ‘배고파’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 시킨 이유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공유하는 신개념 시스템 ‘푸드P’에 있다. ‘푸드P’ 제도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그 수익이 다시 가맹점의 수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

‘푸드P’는 배고파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다. 소비자는 ‘배고파’에서 가맹점 메뉴를 보기만 해도 ‘푸드P’를 적립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푸드P’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가맹점의 수익이 된다.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찰 경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이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은 가맹점과 소비자 간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푸드P’를 이익공유 배달앱 ‘배고파’의 강점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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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과점구도가 형성되면서 소비자가격이 높아지는 역효과를 가져온 기존 배달앱의 한계를 보완한 것도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배달비 명목으로 상승한 소비자가격 문제를 ‘푸드P’로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익공유 배달앱 ‘배고파’ 관계자는 “배고파 앱 서비스 정식 오픈 전부터 보내 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정식 오픈 후에는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등 배고파 앱을 이용하는 모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익공유 배달앱 ‘배고파’는 2월 중 베타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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