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S산전, 8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에너지 분야 TOP 3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선정

이학성(왼쪽) LS산전 DT총괄사장이 1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이학성(왼쪽) LS산전 DT총괄사장이 1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010120)이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S산전은 1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이학성 LS산전 DT(Digital Transformation) 총괄 사장,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트로피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클래리베이트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8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LS산전은 프랑스의 ‘토탈’, 미국의 ‘엑손모빌’과 함께 석유·가스·에너지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수준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종합적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 세계화 지수 △발명의 영향력 등이 클래리베이트의 선정 기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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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연구개발(R&D) 혁신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구자균 회장의 의지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스마트에너지 분야 핵심 특허 확보 노력을 적극 전개해왔다. 이 분야에서 최근 5년간 LS산전이 출원한 특허는 국내 2,336건, 해외 3,109건에 달한다.

김 지사장은 이날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LS산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첫 선정 이후 8년간 세계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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