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폭스바겐코리아, N15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2019' 스타트업 공모전




폭스바겐코리아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엔피프틴)’과 함께 기술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오픈 이노베이션 2019(Open Innovation 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2019’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혁신 기술의 발전, 창의적 파트너십을 통한 한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N15은 하드웨어 특화 액셀러레이터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자체 보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전문서비스 ‘PROTO X’와 협업해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를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N15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테크’와 ‘로컬 프로덕트’ 두 개의 카테고리에서 각 두 팀, 총 네 팀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테크’ 카테고리에 선정된 두 팀에게는 미국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알파랩기어’가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9 인터내셔널 하드웨어 컵(2019 International Hardware Cup)’ 결선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한 항공, 숙박비 일체는 물론 글로벌 피칭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로컬 프로덕트’ 카테고리에 선정된 두 팀에게는 기술평가에 따른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폭스바겐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제품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네 팀 모두에는 공통으로 N15의 노하우가 집약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스타트업 별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에도 N15과 함께 ‘뉴비기닝’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컨설팅, IR 피칭 컨설팅, 특허 및 사업화 멘토링, 데모데이 개최,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실제 폭스바겐코리아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스타트업 중 고큐바(Go Q Bar)의 경우 텐센트 상해 창업보육센터에 투자 유치와 입주 허가를 받았으며 기술보증기금벤처캠프 2기로 선발되는 등 제품의 고도화 작업을 통한 사업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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