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2019년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는 19일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19년 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2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전시는 2019년을 안정기를 넘어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청년정책위원들에게 청년정책 추진체계 정비, 정책 총괄기능 및 대학협력 강화, 청년소통 채널의 다양화 및 피드백 강화 등 올해 청년정책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이날 청년정책 사전 예산심의제 도입 및 전문분과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예산분과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또한 다양한 청년들을 정책에 참여시키기 위해 시 141개위원회의 전수 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위원회 13개를 선정, 2022년까지 청년위원을 15%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고현덕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의결한 안건 외에도 청년중간조직 신설검토, 청년사업 인센티브제, 청년의회 정례화,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을 단계별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올해를 청년이 정책에 참여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