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도내 골프장, 고 독성·잔디사용금지 농약 '안전'

경기도내 골프장이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12월까지 도내 골프장 160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1곳에서도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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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골프장 160개소 중 151개 골프장에서 테푸코나졸 등 등록허가 된 저독성 농약이 검출돼 94.3%의 검출률을 보였지만,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 도내 88개 골프장 토질과 수질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85개 골프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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