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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전석호 → 국민 여러분’에 이어 장르불문 존재감 甲 활약

안방 섭렵에 이어 라디오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전석호의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다년간의 내공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전석호가 1월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킹덤’에서 동래 부사 ‘범팔’로 분한 전석호는 대혼란 앞에 혼비백산한 모습을 인간미 넘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전석호 표 현실연기가 범팔 캐릭터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독보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석호의 활약은 오늘 4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남녀 주인공에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가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전석호는 극 중 강현태 역을 맡았다. 강현태는 갓 정치계에 입문한 한상진(태인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선거캠프 인사다. 앞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케미요정의 면모를 톡톡히 보인 만큼 ‘국민 여러분’에서 선사할 전석호, 태인호의 의리충만 男男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하면, 전석호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코너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매주 일요일마다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훈훈한 입담과 영화리뷰를 듣기 위한 청취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전석호를 통해 영화를 접하게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그의 색다른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석호의 2019년 시작이 좋다. ‘킹덤’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석호는 곧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킹덤2’ 촬영도 진행 중이다. 다방면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전석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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