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마을버스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부산에서 마을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오후 6시 55분쯤 부산 사하구 현대미술관 인근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유모(28)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앞서 정차하려던 또 다른 마을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승객 등 18명이 다쳤으며, 특히 이 중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앞서 달리던 버스는 버스정류소 부근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앞서가던 마을버스가 승객을 태우려고 멈춰 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