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북’ 철도 도로 연결 필요? “중소기업, 대기업의 북한 진출, 원자재 수입도 필요”

여론조사결과 국민 3명 중 1명 가량은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로 ‘철도·도로 연결’을 선택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포인트)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철도·도로의 연결’을 선택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북한 진출’(14.2%), ‘북한 원자재 수입’(11.2%), ‘대기업의 북한 진출’(7.8%), ‘대북한 수출’(3.6%)의 순으로 알려졌다.



한편, ‘철도·도로 연결’을 꼽은 응답은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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