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이승철, 양용은과 한 조서 샷 대결

프로암 방식 뉴질랜드오픈 출전

한 조로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이승철(왼쪽)과 양용은. /사진제공=볼빅한 조로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이승철(왼쪽)과 양용은. /사진제공=볼빅



가수 이승철(53)이 프로골퍼 양용은(47)과 함께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골프용품 업체 볼빅은 “28일 뉴질랜드 애로타운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오픈에 이승철과 양용은이 프로암 부문 한 조를 이뤄 나간다”며 “이승철은 볼빅 컬러볼과 모자·장갑·캐디백 등을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질랜드 오픈은 아시아·호주 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 프로 선수들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하는 가운데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명씩 짝을 이루는 프로암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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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구력 30년에 핸디캡 4의 실력파 아마추어 골퍼인 이승철은 드라이버 샷 270야드 이상을 날리는 장타자로 알려졌다. 평소 양용은과 절친한 사이인 이승철은 몇 차례 대회에서 양용은의 일일 캐디를 맡기도 했다. 이승철은 볼빅을 통해 “올해 초 볼빅 신제품을 써보고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오픈에는 양용은 외에 최경주(49), 류현우(38), 홍순상(38), 이태희(35) 등도 출전한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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