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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정훈 피소 논란, 김진아 “구설수 오르는 게 힘들기는 한데..차라리 다행”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 등을 둘러싸고 피소된 가운데,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호흡을 맞춘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김진아는 27일 오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밝혔다.







김진아는 이어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김정훈이 교제하던 여성 A씨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김정훈이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

김정훈은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함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방송에서 김정훈은 김진아 씨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드러내는 건 물론, “지난 2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훈의 진정성 논란에 갑론을박이 거세다.


한편, 김진아 직업은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알려졌으며 남다른 외모로 화제된 바 있다. 김진아 나이는 올해 26세로 김정훈과 14살 나이 차이로 알려졌다.



→‘연애의 맛’ 김진아 인스타그램 댓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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