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이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가산문화재단은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제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맨발의 청춘, 희망 장학금은 대학생 1명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급하며 등록금, 교재구입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한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2007년 장학·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해 이듬해부터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까지 780여명에게 약 9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