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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 "최진유는 마음 가는 캐릭터, 사랑주신 분들께 감사"(종영소감)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정훈은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잘생긴 외모는 물론, 재력, 따듯한 마음씨까지 두루 갖춘 우유남(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 ‘최진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물론, 로맨틱함까지 장착한 그는 언제나 치우(소유진 분)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깊은 연기 내공에서 나오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불어넣은 연정훈은 극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이처럼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연정훈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오늘(3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내 사랑 치유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커다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많은 사랑을 나눠주신 덕분에 무사히 작품을 끝낼 수 있었다. 또, 추운 계절을 함께 울고 웃으며 촬영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시청자들은 물론,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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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진유’는 남모를 아픔들이 있었던 만큼, 마음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다. 주변에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던 ‘진유’를 통해 저 또한, 많이 배우고 느꼈다. 다시 한번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사랑 치유기’는 오늘(3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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