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위치한 냉동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3일) 오전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현도면의 한 냉동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과 경찰 등 80여 명과 헬기까지 투입됐으며, 2천2백㎡ 규모의 2층짜리 창고 한 동과 보관돼있던 냉동고기 10톤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화재 당시 건물에 직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