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은혜 유치원 개학연기에 “불편 최소화하도록 협력”…아이를 볼모로 잡는 행위

유은혜 유치원 개학연기에 “불편 최소화하도록 협력”…아이를 볼모로 잡는 행위유은혜 유치원 개학연기에 “불편 최소화하도록 협력”…아이를 볼모로 잡는 행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사립유치원 입학 연기 비상대책 상황반을 방문했다.

또한, 정부는 용인 지역 75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절반이 개학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돼 위기 관리 지역으로 설정한다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는 불법”이라며 “지금이라도 즉각 개학 연기를 철회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 장관은 “일부 사립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정부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강행은) 사립유치원이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한 길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며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행위”라면서 “(당국) 모두가 뜻을 모아 엄정하게 원칙대로 대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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