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 공정성· 전문성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심사를 담당할 ‘제11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은 1년의 임기 동안 약 250여건(4조원 규모)의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새로운 심사환경 조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위원 중 56% 이상을 신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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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3명, 건축설계공모 226명, TP·SOQ(기술제안서 및 기술자평가서 평가)&단지설계공모 197명, 건설사업관리 191명, 민간사업자 선정 225명 등 총 90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수행과 청렴한 마음가짐을 당부하는 ‘클린심사 워크숍’을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외부위원을 확대하고 선정 대상기관을 다양화했으며, 내부위원은 연고·출신대학 등을 안배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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