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광주신세계 등 7개사는 지난 1월 말 경영이사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의결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었던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져 주주권익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자투표 기간은 주총 당일 10일 전부터 10일 동안이다.이들 7개사의 주총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회사는 전자투표 행사 내역을 주주총회 당일 의결정족수에 산입한다. 주주총회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