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59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6대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다. 자가용 유상운송허가를 가지고 있는 차량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음으로 생산연도가 오래된 순서대로 선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