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환경연구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연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 국가들의 대기오염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 미세먼지센터를 창립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제 미세먼지는 재난에 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협력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연구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시설 기증, 재난구호, 문화 지원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7,600억원이 넘으며 지난 2014년에는 500대 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