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용 전해질은 기존에 LiPF6를 많이 사용했으나 전기차용 2차전지는 빠른 충전, 긴 수명을 요구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고출력을 위한 LiFSI, LiPO2F2, LiDFOP 등이 추가로 사용됐는데 천보는 고출력소재들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말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F전해질은 동사와 중국 1개사만이 생산 중이며 F전해질은 LG화학에 공급해 GM, 폭스바겐, 현대차 EV용 2차전지에 사용되며 향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량(CAPA)를 증설 중“이라며 ”2019년 회사 가이던스 매출은 약 30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LiPO2F2는 천보의 가장 핵심적인 제품으로 중국 CATL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회사 가이던스 매출은 2018년 95억원, 2019년 약 200억원, 2020년 약 5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보의 현재주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 PER 21.3배로 국내 2차전지 관련업체들인 에코프로, 후성, 일진머티리얼즈등의 평균 PER 27.2배 대비 약 21.7%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