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기술센터에 새 둥지

설립 15년 만에 사옥 마련

문주현(가운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개소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가운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개소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로 회관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005년 건설회관에서 한국디벨로퍼협회로 출범해 사옥을 임차해오다 지난해 5월 한국기술센터 사무공간을 낙찰받아 설립 15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해 이전하게 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협회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회원사 임직원,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 회관은 본회 사무실, 전문인력 교육과 최고위 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회원사를 위한 열린 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일부 공간은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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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와 디벨로퍼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적인 날이며 협회가 부동산개발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부동산개발업 업무위탁기관과 정보 통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민원인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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