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KAIST 협력 ‘IR영상제작 및 기술상용화’ 본격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마케팅 지원

대전시는 IR영상센터를 통해 미디어를 매개로 기업의 R&D사업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2019년도 상반기 대전광역시 IR영상제작 및 기술상용화 사업’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IR영상센터는 대전시와 KAIST가 지난해 10월 기업의 투자유치와 홍보를 위한 IR영상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KAIST 학술문화관 3층 아이디어팩토리내에 설치한 시설이며 영상제작 스튜디오, 데모데이 공간, S/W교육실, 편집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IR(Investor Relations) 영상제작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R&D성과 또는 기술의 사업화컨설팅, 기업·제품 홍보 IR영상제작, 미디어기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출 창출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와 KAIST는 영상콘텐츠에 기반을 둔 영상제작→홍보→투자유치 연계지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술사업화 구현으로 2018년 30개사를 지원해 28억원의 벤처투자유치를 했고 5억원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켰다. 올해도 20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3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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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소셜벤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 기업간 소통이 원활해져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더 많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R영상센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은 내달 5일까지 KAIST 지역협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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